Surprise Me!

'태극마크' 대신 '녹색 전사'...포옛, 전북 사령탑 낙점 / YTN

2024-12-24 0 Dailymotion

프로축구 전북이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에도 올랐던 거스 포옛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강등 위기까지 가는 수모를 당한 전북이, '왕조 재건'을 위해 세계 정상급 지도자를 수혈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8일, 전북은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를 꺾고 2부 강등 위기에서 구사일생, 부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10위의 초라한 성적표에 팬심은 싸늘하게 얼어붙었고, 41살 초보 사령탑 김두현 감독은 7개월 만에 짐을 쌌습니다. <br /> <br />김상식-페트레스쿠에 이어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한 '감독 잔혹사'가 이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K리그에서 가장 많은 9차례나 우승한 전북은 '명가 재건'을 목표로 광주 이정효 감독 등 다양한 후보군을 접촉했는데, 결론은 돌고 돌아 외국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대표팀 사령탑 후보에도 올랐던 거스 포옛입니다. <br /> <br />우루과이 출신 포옛 감독은, 현역 시절 공격형 미드필더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토트넘에서 뛰었고, 스페인 무대를 주름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2006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잉글랜드와 스페인, 프랑스 등 다양한 클럽을 이끌었고, 최근까지는 그리스 대표팀을 지휘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덜랜드에서는 우리나라 기성용, 지동원과 인연도 맺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력이나 이름값에서 가히, K리그 역대 최고 수준 감독입니다. <br /> <br />포옛 감독은 아시아 무대는 새로운 도전이라며, 전북이 K리그 최고 팀으로 다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 입국하는 포옛 감독은 30일 전주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, 내년 1월 2일부터 태국 전지훈련을 통해 '아시아 제패'를 위한 체질 개선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주혜민 <br />디자인;임샛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122421043082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