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·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강원 양구군청에 총기를 든 군인들이 출입한 데 대해 군의회가 진상 규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구군의회는 어제(24일) 오전 5차 본회의를 열어, 진실 규명을 위한 질의·답변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서홍원 군수가 일정을 연기한 뒤 오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결국 산회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군수의 불출석으로 진상규명을 위한 회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매우 유감이라며 행정사무조사를 의장에게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양구군은 의회가 오전 11시가 넘어 오후 회의에 군수가 출석해 줄 것을 알렸다며, 법령과 조례에 따르면 지자체장이나 관계 공무원의 출석·증언 요구는 늦어도 3일 전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조국혁신당 강원도당은 앞서 양구군 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비상계엄이 내려진 당시 출동한 군 병력이 누구의 지휘를 받았는지 명확히 밝히고 진상을 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성욱 (hsw050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22502584488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