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탄절에도 계속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곳곳에서 대규모 사상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알자지라 방송은 가자지구 보건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최소한 21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부 자발리야 난민촌에선 주택과 병원이 공격을 받아 최소한 6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남부 칸유니스에선 이스라엘군 드론이 피란민 천막을 공격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해 7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관할하는 요르단강 서안의 툴캄 시에서도 난민촌이 공습과 포격을 받아 최소한 8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 무장 조직인 알카삼 여단은 성명을 통해 조직원 2명이 툴캄에서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앞서 툴캄에서 '대테러' 작전을 벌여 팔레스타인인 1명을 사살하고 수배 중인 1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후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4만5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측은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무고한 여성과 미성년자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2514542253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