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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, 2차 출석 요구도 ‘불응’…“변호인 선별 중”

2024-12-25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따뜻한 성탄절 휴일 보내고 계십니까. <br> <br>오늘 오전 10시, 공수처가 대통령에게 출석을 요구한 시간이었는데요. <br><br>대통령은 예고한 대로 불응했습니다. <br> <br>관저 안에서 변호인 구성에 한창이라는데, 오늘 대통령 관저 앞은 대통령 수호 집회와, 규탄 집회가 경찰 버스 사이에 두고 동시에 열렸습니다. <br> <br>관저 앞 연결해서 소환에 대한 대통령 측의 입장 명확하게 정리해보죠. <br><br>[질문1] 송진섭 기자, 윤 대통령은 오늘 출석요구도 불응했군요? <br><br>[기자]<br>맞습니다. <br> <br>지난 18일에 이어, 오늘이 2차 출석 요구였습니다. <br> <br>당초 오늘 오전 10시까지 공수처 청사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 통보받았지만, 대통령은 응하지 않았습니다. <br><br>표면적으로는 공수처의 수사 대상에 내란 혐의는 포함되지 않는 만큼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. <br> <br>속내는 준비할 시간을 최대한 벌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특히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의 말처럼 수사보다는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대응에 주력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저희가 취재한 바로는, 향후 추가 소환은 물론, 체포영장 집행 상황 등에도 협조할 계획이 없는 기조인 것으로 파악됩니다. <br><br>[질문2] 대통령 측이 변호인단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단 얘기도 나오던데요. <br><br>대통령 변호인단 구성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었죠. <br> <br>대통령 측에서는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라고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일종의 망신주기 보도라고요. <br> <br>"돕겠다는 사람은 충분하다"며, "수사, 재판, 탄핵심판 역할을 나눠 인사를 정리하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최대한 천천히 준비한다는 전체 기조에 맞춰 변호인단을 급하게 띄울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. <br> <br>때문에 모레 27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첫 준비기일에도 변호인단이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 <br><br>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기열 <br>영상편집: 이희정<br /><br /><br />송진섭 기자 husband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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