석 달여 만에 다시 분화한 미국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이 이틀째 용암을 분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지질조사국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킬라우에아 화산 정상부에서 이틀째 분화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현지 시각으로 23일 새벽엔 80m 높이까지 용암이 분출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지질 당국은 화산 분화가 시작되자 '적색' 경보를 발령했다가 나중에 즉각적인 위협은 없다고 판단하고 경보 수준을 '주의'로 낮췄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바람이 부는 남서쪽으로 이산화황이 포함된 화산가스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분화가 일어난 지역은 지반 균열이나 낙석 등의 위험 때문에 지난 2007년부터 출입이 금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킬라우에아 화산에선 지난 6월과 9월에도 소규모 분화가 발생했으며, 2018년에는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주택 7백 채가 파괴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2602163880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