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나마 운하와 그린란드로 미국 영토를 넓히겠다는 트럼프의 폭탄 발언이 해당국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 트럼프는 파나마가 사실상 중국 식민지라는 주장을 퍼 나르며 운하를 돌려받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파나마 운하 소유권을 되찾겠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폭탄 발언은 청년 보수단체 행사 연설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통행료 바가지를 계속 씌우면 25년 전 미국이 넘긴 운영권을 다시 돌려받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당선인 : 미국은 바보 같은 짓을 하고 있습니다. 당장 바가지를 씌우지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.] <br /> <br />파나마 대통령은 트럼프가 역사에 대한 무지를 드러냈다며 단 1㎡도 내줄 수 없다고 맞섰고, <br /> <br />트럼프의 관세 선전포고로 머리를 싸매고 있는 멕시코도 파나마 편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[클라우디아 셰인바움 / 멕시코 대통령 : 파나마 운하는 파나마인들의 것입니다. 파나마 대통령과 국민에게 우리의 연대와 지지를 보냅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는 "미국 운하에 온 걸 환영한다"는 사진을 올리며 파나마를 거듭 도발한 데 이어 <br /> <br />자신의 말이 100% 옳다는 게시글을 공유하며 '운하 반환'이 진심이라는 걸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가 공유한 글에는 "파나마는 사실상 중국 식민지가 됐다며 미국 경제와 안보를 위해 파나마 운하가 필수적인 만큼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트럼프는 어떠한 방해에도 일을 완수할 사람이라며 운하 반환을 반드시 이뤄야 할 과업으로 지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는 미국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를 매입하겠다는 주장을 SNS에 올리며 유럽에도 파문을 일으켰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주요 언론들은 북극권 자원 확보는 물론, 중국과 러시아 견제를 위한 포석이라며 허언이 아니라고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덴마크 정부는 자치령인 그린란드의 군사 시설을 강화하겠다며 국방비를 2조 원 넘게 증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2606344535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