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제르바이잔에서 출발해 러시아로 가던 여객기가 카자흐스탄에서 추락했지만, 비행기 추락 사고로는 드물게 탑승객 절반 가까이가 극적으로 생존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자흐스탄 당국은 아제르바이잔 항공 소속 여객기가 서부 악타우 공항 인근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SNS에는 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의 동체가 바닥에 부딪히면서 두 동강 난 뒤 화염에 휩싸이는 영상들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카자흐스탄 당국은 사고 당시 승객과 승무원 67명이 탑승하고 있었고, 이 가운데 38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금까지 최소 29명이 극적으로 생존해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당국은 초기 새 떼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했다가 철회했고, 아직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2607080075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