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내일 서울 출근길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데요.<br><br>벌써 추워졌는지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<br><br>김호영 기자! 강추위에도 시민들은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군요.<br><br>[기자]<br>네,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> <br>영하권의 날씨에도 추위를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한데요. <br> <br>오늘 오후부터 시작된 강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><br>영상권에 머물며 비교적 따뜻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 오후 추위가 다시 시작됐습니다. <br> <br>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다시 떨어진 겁니다. <br> <br>[진희영 / 서울 관악구] <br>"어제보다 오늘 날씨가 좀 더 추워진 것 같아요. 기침이 많이 나와서 따뜻한 생강차가 많이 생각나는 계절이고요." <br> <br>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데, 체감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. <br><br>이번 강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는데, 일요일부터 차츰 기온이 다시 오르겠습니다.<br> <br>내일 밤부터는 눈 소식도 있습니다. <br> <br>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유입되며 충청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게는 2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됩니다. <br> <br>[김영준 / 기상청 예보분석관] <br>“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을 예상하고 있고 특히 전북에는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.” <br> <br>또 녹은 눈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래범 <br>영상편집 : 장세례<br /><br /><br />김호영 기자 kimhoyoung11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