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버티는 尹…‘부친상’ 헌법재판관은 회의 참석

2024-12-26 111 Dailymotion

■ 방송 : 채널A 뉴스 TOP10 (17시 20분~19시)<br />■ 방송일 : 2024년 12월 26일 (목요일)<br />■ 진행 : 김종석 앵커<br />■ 출연 :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,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,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,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<br /><br />[김종석 앵커]<br />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첫 절차, 변론준비기일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고요.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측의 준비 여부와 관계없이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. 최진봉 교수님. 아직 윤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가 내라는 자료를 하나도 내지 않았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. 오늘 부친상을 당한 김형두 헌법재판관이 출근하면서 여러 가지 회자가 되고 있어요.<br /><br />[최진봉 성공회대 교수]<br />그렇죠. 말씀하신 것처럼 제출된 자료로 재판을 준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고요. 지금 원고인 국회 측에서 제출한 자료만 가지고도 가름할 수 있다고 했어요. 그 말은 재판을 계속 진행하겠다는 이야기고요. 6명으로도 심리와 변론이 가능하고, 또 윤석열 대통령 측에 여러 번 의견서를 제출해 달라고 변론 요지서 제출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제출하지 않는 것은 고의적으로 지연할 목적이 있다고 판단한 것 같고요. 그렇다면 계속 기다릴 수 없기 때문에 헌재는 일단 국회가 제출한 내용으로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물론 김형두 재판관이 이야기한 것이 헌재 전체의 의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, 그래도 김형두 재판관이 출근하면서 언론에 이야기했다는 것은 어느 정도 합의된 내용일 가능성이 있어요. 오히려 개인적인 의견을 언론에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저는 재판이 진행이 될 것으로 보고요. 지금 헌재는 빠른 시간 안에 탄핵 관련 심리를 마치려는 것 같아요. 왜냐하면 우리가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,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국정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가결이든 부결이든 둘 중 하나는 결정이 나야 하잖아요. 그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헌재는 시간을 늦추지 않고, 요청은 계속하되 윤석열 대통령이 계속 지연작전을 펼치면 관계없이 재판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.<br /><br /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<br />*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.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br />* 정리=김태섭 인턴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