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세 번째 소환을 통보했습니다. <br><br>야당 의원들은 공수처로 달려가 즉각 체포하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><br>강보인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이 3차 출석 요구를 받았습니다. <br> <br>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, 국방부 조사본부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오는 29일 오전 10시까지 정부 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윤 대통령에게 통보했습니다. <br> <br>용산 대통령실과 관저 등에는 전자공문과 특급 우편으로 출석 요구서도 보냈습니다. <br> <br>3차 출석요구는 윤 대통령을 향한 사실상의 '최후통첩'입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은 공수처로 나와 내란죄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는 지난 두 차례 출석요구에 모두 불응했습니다. <br> <br>[석동현 / 변호사(지난 24일)] <br>"내일 출석하시기는 어렵지 않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. 이게 내란이냐 아니냐를 수사관에게 설명할 사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." <br> <br>윤 대통령 측이 3차 출석 요구에도 불응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> <br>야당 의원들은 오늘 공수처로 찾아가 윤 대통령 체포를 요구했습니다. <br><br>[이성윤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공수처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." <br> <br>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3차 출석 요구에도 불응하면 체포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강보인 기자 riverview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