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요일 아침마다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에 K-콘텐츠의 붐을 일으킨 '오징어 게임'의 두 번째 시즌이 어제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말 극장가는 국산 영화인 '하얼빈'과 '보고타'가 동시에 출격해 승부를 겨룰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star 김성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'오징어 게임' 이야기부터 해보죠. <br /> <br />세계인이 손꼽아 기다린 드라마인데, 어제 오후,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 흥행작이자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던 작품이죠. <br /> <br />'오징어 게임'의 두 번째 시즌이 3년 3개월 만에 베일을 벗었습니다. <br /> <br />'오징어 게임'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렸던 드라마입니다. <br /> <br />시즌2에서는 지난 게임 우승자인 이정재가 복수를 다짐하며 다시 한 번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드는데요. 이번에는 그가 게임을 멈추려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극의 핵심 줄거리입니다. <br /> <br />시리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시즌1과의 차별점으로, 투표 제도의 도입과 새로운 게임 등을 언급했는데요. <br /> <br />황 감독이 예고했듯 비석 치기와 팽이치기, 공기놀이, 짝짓기 게임 등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새로운 게임이 등장해 눈길을 끕니다. <br /> <br />또한, 지난 시즌 못지않게 개성 넘치는 새로운 캐릭터들로 극을 채웠고, 매 게임 직후 진행되는 찬반투표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드라마가 전 세계에 공개된 지 만 하루가 안 됐는데, 국내외 반응은 다소 엇갈리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'오징어 게임'은 이미 내년 1월 열리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'최우수 TV 드라마상'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드라마가 정식으로 공개되기도 전에 후보에 지명되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지만, 그만큼 해외에서 '오징어 게임'의 영향력과 기대감을 증명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골든글로브 심사단 등 작품을 먼저 본 해외 평론가들은 "기다릴 가치가 있다", "인간 심리에 깊게 파고드는 걸작이다", "기가 막히고 의미 있게 확장됐다"라고 호평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작품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속도감 넘쳤던 시즌1에 비해 전개가 다소 늘어지고 이야기 또한 일부 엉성한 부분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성현 (jam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122707051041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