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은 한덕수 대행 탄핵안 통과를 계기로 총공세에 나섰습니다.<br> <br>탄핵을 남발해 국정을 마비시키는 민주당이야 말로 내란을 벌이고 있다고요.<br> <br>"양아치 패거리 정치" 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.<br> <br>손인해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은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을 통과시킨 민주당을 '탄핵범'이라고 불렀습니다. <br> <br>탄핵을 남발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내란공세에 대한 맞불카드로 꺼낸 겁니다. <br> 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] <br>"탄핵하려고 정치를 합니까. 한덕수 총리 다음에는 누가 또 탄핵 대상이 돼야 합니까. 경제부총리입니까, 교육부총리입니까. 이러한 민주당의 행태는 '연쇄 탄핵범'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" <br> <br>민주당의 연쇄탄핵이야말로 민생을 파탄에 빠뜨리는 '내란'이라고 역공했습니다. <br> <br>[김상훈 / 국민의힘 정책위의장] <br>"민생 사령탑이 탄핵 대상이 된 겁니다. 오늘 함께 하신 우리 민생 주무부처 장관님들도 탄핵 대상 될 겁니다. 이게 내란 아닙니까. 내란 수괴가 도대체 누군입니까." <br> <br>민주당의 탄핵 남발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더 위기에 몰아넣고 있다며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. <br> 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] <br>"(한덕수 대행 탄핵으로) 환율, 물가, 그리고 대외 신인도, 수출 모든 부분에 있어서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습니다. 엄청난 타격을 지금 받고 있습니다." <br> <br>차기 여권 잠룡들도 일제히 민주당 공세에 가세했습니다. <br> <br>홍준표 대구시장은 "양아치 패거리 정치의 극치"라고 했고,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"민주당의 강행 이유는 오직 하나, '이재명을 위한 조기대선'" 라고 이재명 대표를 겨냥했습니다. <br><br>당내에서는 이번 권한대행 탄핵으로 민주당이 역풍을 맞게 될거라며, 주말사이 여론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기류도 읽힙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 /><br /><br />손인해 기자 so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