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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청·호남 '20cm 대설'...밤사이 강풍 동반 눈보라 / YTN

2024-12-27 2 Dailymotion

밤사이 충남·전북에 강풍 동반 시간당 3cm 눈보라 <br />해안가, 습기 많고 무거운 ’습설’…사전 대비 필요 <br />찬 공기 깊숙이 남하…주말에도 내륙 강추위 이어져 <br />내일 서울 -7℃…중부 내륙·경북 북부는 -10℃↓<br /><br /> <br />전국에 영하권 추위가 나타난 가운데, 충청과 호남에는 내일까지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강풍을 동반한 강한 눈보라가 몰아칠 수 있어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눈 폭탄을 동반한 구름대가 서해 상에서 충남과 호남 지역을 향해 다가옵니다. <br /> <br />하루 만에 한반도 기온을 5도 이상 크게 떨어뜨린 북서쪽의 찬 공기가 따뜻한 서해를 지나며 발달한 구름이 북서풍을 타고 들어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립니다. <br /> <br />전북에 최대 20cm, 충남과 전남, 제주 산간에는 3에서 10cm까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 대기 상층에 기압골이 지나가는 밤사이에 폭설이 예고됐는데, 강풍까지 더해져 시간당 최대 3cm에 달하는 강한 눈보라가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김영준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상층 기압골에 의해서 북서쪽에서 북풍 기류가 강화되고, 그에 따라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기류도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27일 밤과 28일 새벽에 가장 강한 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습기가 많은 해안가에는 무거운 '습설'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비닐하우스와 축사 같은 시설물이 무너지지 않도록 미리 눈을 치우는 등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서쪽을 제외한 내륙 지역은 깊숙이 내려온 찬 공기 탓에 주말에도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7도,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는 영하 10에서 15도를 밑돌 예정인데,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병권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찬 북서풍의 영향으로 28일 토요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나, 29일 일요일부터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평년보다 1~3도 높은 기온이 예상됩니다.] <br /> <br />눈은 내일 오전 대부분 그치고, 낮부터는 추위도 점차 누그러져 일요일에는 예년과 비슷한 겨울 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박정란 <br />그래픽 : 김도윤 백승민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122720411679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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