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르웨이 북서부 하셀 지역에서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호수로 추락해 최소 3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방송 보도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 30분쯤 노르웨이 본토와 로포텐 제도를 잇는 E10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면서 오스바트네트 호수에 차체 일부가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는 로포텐 제도로 향하던 중이었는데, 로포텐 제도는 겨울철 오로라를 보기 위해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 차량에는 58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, 프랑스, 인도, 말레이시아, 네덜란드, 싱가포르, 남수단 등 외국 국적의 관광객이 다수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 외에 4명이 중상을 입고 헬기로 병원에 후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2722402262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