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, 앞서 공수처와 함께 공조수사본부 구성 <br />공수처 3차 소환 통보에 대통령 측 "불법 수사" <br />경찰 특수단도 윤석열 대통령 출석 여부 주시<br /><br /> <br />내일로 다가온 윤석열 대통령의 3차 소환 통보에 대해 공수처와 합동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도 출석 여부를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경찰은 조만간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윤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소환 통보 날짜가 내일로 다가왔는데, 앞으로 수사는 어떻게 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앞서 검찰과 경찰,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 경쟁을 벌였고요. <br /> <br />이후 경찰은 공수처와 공조수사본부를 꾸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게 3차 소환 통보를 했지만, 대통령 측은 공수처 수사 자체가 불법적이라면서 반발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경찰도 윤 대통령의 출석 여부를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란죄 수사가 가능한 경찰이 윤 대통령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다시 소환 통보를 할 가능성도 제시되긴 하는데, <br /> <br />경찰은 대통령 측 반발에 대해 '주장'일 뿐이라며 크게 의미 부여를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공수처와 함께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, 윤 대통령의 내일 출석 여부에 따라 경찰도 향후 수사 대응 방안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이 대통령비서실장을 소환해서 조사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앞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에 모레 예정되어있는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유로는 수사기관으로부터 피고발인 신분으로 오는 30일, 그러니까 전체회의와 같은 날에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경찰이 모레, 정 비서실장을 상대로 피고발인 조사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신원식 국가안보실장도 수사기관으로부터 같은 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러 오라고 통보를 받았다며 국회 운영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더불어민주당 등은 지난 17일 정 비서실장과 신 국가안보실장 등을 내란방조죄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내란 행위를 바로 옆에서 지켜봤고, 대통령실 소속 최고위직 참모임에도 불구하고 내란을 묵인하고 방조했다는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2815553631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