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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위 속 곳곳 화재...하수처리장 작업자 중독사 / YTN

2024-12-28 0 Dailymotion

경남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불…19시간 만에 초진 <br />경북 영덕 국도 주행 관광버스 불…승객 30명 대피 <br />경남 창원 하수 예비처리장 작업자 두 명 쓰러져<br /><br /> <br />추위 속에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창원의 하수 예비처리장에선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가 유독가스를 마시고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사고 소식, 허성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파트 6층에서 불길이 치솟고, 위층으로 시커먼 연기가 덮칩니다. <br /> <br />밤 10시 반쯤 광주광역시 용봉동의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집 안에 있던 60대 남성이 중태에 빠지고, 8층의 3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집안에 고립됐던 26명은 소방대에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저녁 시간 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들이 퇴근해 다친 사람은 없지만, 생활폐기물 100톤이 쌓여있다 보니 불길을 잡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[소방 관계자 : 이런 경우는 (내부에서) 계속 재발화하기 때문에 외부에서만 물을 쏘는 게 아니라 굴착기로 하나하나 뒤집으면서 물을 뿌려야 하는 상황이거든요.] <br /> <br />경북 영덕군 축산면의 국도를 달리던 관광버스에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를 발견한 시민이 버스를 세우고,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도와 40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승객 30명이 급히 대피했고,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창원시 하수 예비처리장에선 60대 노동자 두 명이 쓰러진 채 발겼습니다. <br /> <br />[윤순규 / 경남 창원시 하수도사업소 팀장 : 저희 직원이 CCTV를 보니 119구급대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사고가 났나 싶어서 내려오니까 두 분이 쓰러져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결국, 한 명이 숨졌는데, 처리장에서 발생한 황화 수소 등 유독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들이 방독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작업한 것으로 보고 안전 관리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성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22818220125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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