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테헤란에서 활동하던 이탈리아 기자가 경찰에 억류됐다고 이탈리아 외무부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외무부는 자국민 기자 체칠리아 살라가 지난 19일 테헤란에서 구속됐으며, 이란 당국에 체포의 법적 근거와 구금 조건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살라가 소속된 이탈리아 일간 '일 포글리오'는 살라가 정식 비자를 받고 입국했으며 저널리즘은 범죄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즉각 석방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살라의 체포를 확인하지 않았지만, 공식 발표까지는 몇 주가 걸리기도 한다고 AP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1979년 미국 대사관 인질 사태 이후 이란은 서양 출신 수감자들을 협상 카드로 활용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6년 이란에서 체포된 워싱턴포스트 기자 제이슨 레자이언은 540여 일간 구속됐다가 수감자 교환으로 풀려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2814130588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