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이나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, LNG를 처음으로 수입했다고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 비서실장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예르마크 비서실장은 SNS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"이는 단순한 수입이 아니라 전략적 조치"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르마크는 "전쟁 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스템을 파괴하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전선에서 또 다른 승리를 거뒀다"며 "국제 파트너들과 함께 러시아의 협박으로부터 글로벌 에너지 시스템을 해방하고 있다"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최대 민간 에너지 회사인 DTEK이 그리스 LNG 터미널에서 미국 에너지 기업 벤처 글로벌이 생산한 LNG를 넘겨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산 LNG 수입 계약은 일단 2026년까지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르마크 비서실장은 "이 계약은 수백만 우크라이나 국민의 미래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를 제공한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우크라이나는 인접국 러시아의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에서 LNG를 수입해왔지만, 전쟁 발발 이후 대체 공급처를 물색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영 (kjyo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2902051204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