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상계엄 사태 공조수사본부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에 더해 관저 등에 대한 수색영장도 청구하는 등 신병 확보 준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안가 압수수색이 무산됐던 것과 달리 체포영장 집행에는 제한 사유가 없다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유서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공조본이 윤 대통령에 대한 신병 확보 준비에 나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공조본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과 함께 관저 등에 대한 수색영장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할 법원은 서부지방법원인데, 아직 발부는 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특수단은 여러 변수를 충분히 검토하면서 영장을 집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대통령 경호처가 영장 집행을 거부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대통령 경호처는 형사소송법 110조 등에 근거해서 안가 압수수색을 불승인한다는 사유서를 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특수단은 이에 대해 체포 영장에 대한 집행 제한 사유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측이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체포 영장을 청구한 건 위법하다고 반발한 데 대해서는, 지금까지 수사를 계속해 왔고 이를 토대로 영장을 청구했으니 법원의 판단을 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2차 출석도 요구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은 한 총리에 대해 2차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4일 한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기 전 한 차례 비공개 조사한 데 이어 추가 조사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국무위원 가운데 2차 출석을 요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한 총리는 내란 혐의 등으로 고발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은 김 전 장관이 대통령에게 계엄을 건의하기 전 한 총리에게 먼저 보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국무총리실은 한 총리가 계엄 계획을 사전에 보고받은 사실은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는데, 특수단 관계자는 2차 조사에서 이 부분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는 출석 일자를 오늘로 조율했는데, 아직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경찰은 어제 정성우 방첩사령부 1처장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경찰이 수사한 피의자는 모두 45명인데, 피고발인과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3013255366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