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 <br>국민의힘의 새 비대위 지도부가 내일 출범합니다. <br> <br>권영세 비대위, 젊은 초선 의원들을 포진시키며 변화의 모습도 보였지만, 안정에 방점을 뒀습니다.<br> <br>사무총장에는 3선 이양수 의원이 내정됐습니다. <br> <br>새 지도부 면면들 홍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국민의힘의 새 지도부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비대위원은 7명으로 출범합니다. <br> <br>권영세 권성동 투톱에,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합니다. <br><br>지명직 비대위원은 초선부터 중진까지 선수별 몫을 안배한 점이 눈에 띕니다. <br> <br>초선은 김용태, 최보윤 재선은 최형두, 중진은 임이자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> <br>계파색을 옅은 인사들로 통합과 안정에 중점을 뒀다는 게 당내 설명입니다. <br> <br>친한계인 박은식 전 비대위원, 윤희숙 전 의원 등이 고사하면서 외부 영입 없이 원내 인사만으로 출범합니다. <br><br>[권영세 /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 (지난 24일)] <br>"당이 안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쇄신이 이루어질 수가 없어요." <br> <br>당 살림을 책임질 사무총장에는 3선 이양수 의원, 비서실장에는 친윤 초선 강명구 의원, 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에는 서울 지역구인 조정훈, 김재섭 의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. <br> <br>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오늘 취임사에서 불안과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. <br><br>국민의힘은 내일 상임전국위를 거쳐 새 비대위를 공식 출범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이희정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