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국토교통부가 어제 입국한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 소속 전문가, 보잉사 관계자 등과 함께 합동조사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 관계자는 미국 측 전문가 8명이 어젯밤 전남 무안에 도착했다면서 우리 측 조사관들과 함께 오늘 오전 무안 공항 사고 현장을 시작으로 본격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합동조사단은 우선 현장에 남아있는 기체 잔해의 상태와 분산 현황 등을 살피고 남은 부품에서 사고 원인을 가릴 단서를 찾는 등 증거 수집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현장 조사가 마무리되면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이동해 비행기록장치와 음성기록장치 등 수거된 블랙박스 상태를 살펴보고 분석 일정도 잡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김포로 옮겨진 블랙박스 중 비행기록장치는 외형 일부가 파손되면서 분석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는 커텍터가 소실된 상태라 조사팀은 블랙박스를 미국으로 보내 데이터를 확인하는 방법도 검토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혜경 (whitepaper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23109423919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