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정부를 배후에 둔 것으로 의심되는 해커가 최근 미국 재무부 전산망에 침투해 일부 정보를 탈취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는 이번 사건을 "중대한 사이버 보안 사건"으로 규정하고 다수의 수사기관을 동원한 조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CNN 방송, 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해커가 재무부의 일부 작업용 컴퓨터에 원격으로 접속해 기밀로 지정되지 않은 문서들에 접근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커는 재무부에 사이버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비욘드트러스트를 해킹한 뒤 디지털 키를 탈취해 재무부 전산 보안 시스템을 통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무부는 해커가 접근한 컴퓨터가 여러 대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피해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재무부는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에 이번 사건을 보고하면서 여러 정황을 토대로 볼 때 중국 정부가 후원하는 APT, 지능형 지속 해킹 행위자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PT는 불특정 다수보다 특정 조직을 타깃으로 삼고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지속해서 공격하는 해킹 방식을 뜻합니다. <br /> <br />재무부는 보고서에서 이런 APT 공격은 "중대한 사이버 보안 사건"으로 간주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일 재무부는 비욘드트러스트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은 직후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인프라보안국(CISA)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사건의 특징과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사법 당국과 협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CISA 외에도 연방수사국(FBI), 정보기관, 민간 포렌식 업체 등이 공동으로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재무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윤현숙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3113451090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