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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행기록장치 결국 미국행...자료 추출 실패 / YTN

2025-01-01 1 Dailymotion

여객기 참사의 경위를 밝혀줄 블랙박스 가운데 비행기록장치는 결국 국내에서 정보 추출이 어려워 미국으로 가게 됐습니다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경위 조사에도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이 커진 것 같은데요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기봉 기자! <br /> <br />비행기록장치 해독 관련 속보부터 전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블랙박스 2개 가운데 연결 커넥터가 분실된 비행기록장치는 결국 국내 사고조사위원회가 정보를 추출하는 데 실패해 미국으로 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블랙박스가 갈 곳은 미국 워싱턴D.C의 교통안전위원회 NTSB인데요,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방식으로 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비행기록장치는 항공기의 마지막 25시간 동안의 항공기의 모든 움직임이 기록돼있는 장치인데, 충돌 과정에서 연결 커넥터가 분실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이와 관련해 비행기록장치는 특수 제작이라 접합부가 탈락되면 재접합할 때 정교한 기술이 필요해, 새 부품을 사서 끼워 사용할 수는 없다고 밝힌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국내에서 해독하는 것보다 시간이 상당 기간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또 하나의 장치인 음성기록장치에서는 정보 추출작업이 끝나고 이 정보를 음성 파일로 만드는 작업이 오늘 시작됐는데, 작업이 완료되기까지는 이틀 정도 걸릴 것으로 사고조사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음성 파일이 완성되면 사고 순간까지 최종 2시간 동안 조종사와 관제사, 그리고 기장과 부기장 간, 또 조종사와 승무원의 무전 대화도 모두 확보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내용이 확인돼도 즉시 외부로 공표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사고 당시 무안공항 활주로 길이가 원래보다 짧은 상태로 운용됐다는 것에 대해서도 새로운 사실이 나왔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무안공항 활주로 확장 공사로 인해 사고 당시에는 원래 길이 2,800m인 활주로가 2,500m만 사용됐다는 사실에 대해 국토부가 추가 설명을 하지는 않아 사실로 재확인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, 항공기가 최종 착지한 뒤 동체로 활주한 거리도 원래 계산보다는 짧아지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항공기가 착지한 지점도 활주로 끝 부분이 아닌데 전체 길이에서 3백m가 줄면 활주 거리도 짧아져 더 빠른 속도로 충돌에 이르러 피해가 커졌던 것으로 추론됩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사고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되는 로컬라이저 시설물의 콘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기봉 (kg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10116064861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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