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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르면 내일 尹 체포 시도…새벽·심야 집행 피할 듯

2025-01-01 15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공수처는 대통령 체포를 원칙대로 진행하겠다고 재차 밝혔습니다. <br> <br>대통령 경호처가 문을 열어주지 않으면 공무집행방해라고요. <br> <br>이르면 내일 체포 시도 가능성이 제기되는데요.<br> <br>물리적 충돌을 최소화하기 위해 새벽이나 심야 집행은 피할 것으로 보입니다. <br> <br>김정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고위공직자 범죄수사처가 법원에서 발부받은 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 유효기간은 오는 6일까지입니다.<br> <br>오늘 오동운 공수처장은 새해 첫 출근길에 '기한 내' 영장집행 원칙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[오동운 / 공수처장] <br>"(집행 날짜를) 특별히 공개할 수는 없고 기한 내에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." <br> <br>오는 6일은 체포영장 만료일이라 집행이 사실상 어렵습니다. <br> <br>오는 3일엔 헌법재판소의 윤 대통령 탄핵심판 일정이 예정돼 있어 체포 시도 가능성이 상대적으로 높지 않습니다. <br> <br>남은 날은 2, 4, 5일 뿐인데 평일인 2일, 그러니까 내일 집행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 관측이 나옵니다.<br> <br>영장집행에 필요한 수사 인력의 동원과 이동 편의까지 고려하면 주말보다는 평일 체포 시도 가능성에 무게가 실립니다. <br> <br>늦은 밤이나 이른 새벽 집행 가능성은 상대적으로 낮습니다. <br> <br>공수처 관계자도 우발적 충돌 등 돌발 상황 가능성 등을 들어 "야간 집행은 위험할 수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><br>공수처는 대통령 경호처가 체포 영장집행을 방해하면, 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 적용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집행을 막고 나서는 경호처 직원들은 현행범으로 체포하는 방안도 검토 중인 걸로 전해집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락균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김정근 기자 rightroo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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