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새해 첫 날,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은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요. <br><br>동계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땀흘리고 있는 선수촌에 김호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해가 뜨지 않은 이른 새벽.<br> <br>진천선수촌에 최신 유행곡이 울려 퍼집니다. <br> <br>국가대표 선수들이 체조로 하루를 시작하는 겁니다. <br> <br>달빛을 배경으로 트랙 위를 달리는 선수들. <br> <br>[전하영 / 펜싱 국가대표] <br>"추워서 더 힘들어요. 맨날 주머니에 휴지가 있습니다. 콧물을 닦기 위해서." <br> <br>국가대표 선수들에게는 수많은 날들 중 하루일 뿐입니다. <br> <br>유도 대표 선수들도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.<br> <br>강도 높은 체력 훈련에 땀이 물처럼 흐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유지 유지 유지! 왜 멈춰!" <br> <br>빙상장에서는 쇼트트랙 대표팀이 계주 훈련에 한창입니다. <br><br>베테랑 최민정과 젊은 피 김길리가 다음 달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빛 질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최민정 / 쇼트트랙 국가대표] <br>"크리스마스 때도 훈련했고 1월 1일에도 훈련하고. 해야 될 목표가 있으니까 그냥 하고 있어요." <br> <br>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잊지 못 할 감동을 전해준 국가대표들이 올해도 그 순간을 재현하기 위해 나섭니다. <br> <br>[화면 3분할] <br>[김우진 / 양궁 국가대표] <br>"목표하는 모든 일들을 다 이루고 뜻 깊은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." <br> <br>[이준환 / 유도 국가대표] <br>"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기 바라겠습니다. 화이팅!" <br> <br>[박지원 / 쇼트트랙 국가대표] <br>"여러분들의 눈이 즐거울 수 있는 화끈한 레이스를 앞으로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"<br> <br>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권재우<br><br /><br /><br />김호영 기자 kimhoyoung11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