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일 국무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비판한 일부 국무위원들을 향해 “국정에 책임 있는 입장이라면 임명을 하지 않았을 때 경제에 미칠 영향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”고 일침을 가했습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이 총재는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신년 시무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"원래 준비된 신년사만 하려 했으나 한마디 더하지 않을 수 없다"며 이같이 발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상목 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 31일 공석 중인 헌법재판관 3명 가운데 2명을 임명했으며, 나머지 1명은 여야 합의를 조건으로 남겨두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결정은 국무회의에서 일부 국무위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. <br /> <br />이 총재는 “최 권한대행을 둘러싼 여러 비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”며 “그러나 이는 정치적 고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”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“비판하려면 임명을 하지 않았을 경우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대안도 함께 제시해야 한다”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그는 "이번 결정이 해외 신용평가사에 미칠 함의도 고려해야 한다"고 경고하며, "국제 신용등급은 우리 정부의 정책과 행동을 해외 기관들이 평가해 결정하는 것이지 우리가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"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총재의 발언은 헌법재판관 임명 논란이 국내 경제와 대외 신뢰도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경고하며, 정치적 논란보다는 경제적 안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0213553957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