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계선·조한창 헌법재판관 취임…’8인 체제’ 가동 <br />어제자 임기 시작…오는 2030년까지 직무 수행 <br />헌재, ’8인 체제’ 구성 완료…정족수 논란 일단락<br /><br /> <br />헌법재판관 2명이 새로 임명돼 8인 체제가 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2차 변론준비기일이 예정돼 있는데요,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. 김태원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헌법재판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규 재판관 2명이 취임식을 마치고,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오전 헌재 대강당에서는 정계선·조한창 신임 헌법재판관의 취임식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1일) 자로 임기를 시작한 두 재판관은 오는 2030년 12월 31일까지 6년 동안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헌재는 그동안 재판관 정원 9명 가운데 3분의 1이 공석인 '6인 체제'로 사건들을 심리해왔는데요, <br /> <br />두 달여 만에 '8인 체제'로 심리정족수인 7명을 채우면서 심판정족수 논란도 일단 해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한 자리가 비어있는데, 관련해 제기된 헌법소원을 헌재가 신속하게 심리하겠다고 밝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천재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오늘 오후 열린 정기 브리핑에서 헌법재판관 임명권 불행사에 대한 위헌 확인 사건을 그제(31일) 전원재판부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사안의 성격을 고려해서 신속하게 심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는데요, <br /> <br />마은혁 후보자 임명이 보류되면서 여전히 1자리가 공석인 데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에겐 "공정하고 신속한 심리를 위해 조속한 헌재의 완성을 바란단 입장에 변함이 없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재판관 공석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이런 점을 고려해서 더 심리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임 재판관들은 곧바로 윤 대통령 탄핵사건 검토에도 나서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헌재는 신임 재판관들이 곧바로 사건 심리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오늘 재판관 평의는 별도로 예정돼있지 않은 만큼 각자 사건 검토를 이어갈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당장 내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 준비기일이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, 지난달 27일 열린 첫 준비기일에선 탄핵소추안에 담긴 탄핵 사유 5가지가 4가지로 정리됐는데요, <br /> <br />헌재는 내일 기일에서 이에 대한 윤 대통령 측 의견을 들어보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0215033787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