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br /> 권성동(강릉)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릉 사무실에 2일 "폭발물을 설치했다"는 신고가 접수됐다.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도 폭발물 신고가 있었다. <br /> <br /> 경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찰청으로 해당신고가 접수돼 강릉경찰서로 이첩됐다. <br /> <br /> 강원경찰청 경찰특공대는 이날 오후 1시 쯤부터 1시간 가량 탐지견 등과 함께 4층 사무실 등 건물 전체를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앞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도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성 팩스가 전송돼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. <br /> <br /> 경찰은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11시50분부터 당사 폭발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. <br /> <br /> 수색에는 서울경찰청 특공대와 영등포경찰서 경비과 경력 20여명과 탐지견 2마리가 투입됐으며, 위험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. <br /> <br /> 경찰은 협박성 팩스 발신 번호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. <br /> <br /><br />조문규 기자 chomg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304658?cloc=dailymotion</a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