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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당 “尹 편지는 제2의 내란 선동” 맹공

2025-01-02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야당은 지지자들에게 보낸 윤석열 대통령의 편지를 제2의 내란 선동 편지라며 맹공을 퍼부었습니다. <br> <br>즉각적인 하야를 촉구하는 주장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구자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[현장음] <br>"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! (체포하라! 체포하라!)" <br> <br>더불어민주당은 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들을 향해 끝까지 싸우겠다는 편지를 보낸 것은 내란을 넘어 내전을 선동하는 거라고 비난했습니다. <br> <br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내란 수괴 윤석열은 체포가 코앞에 닥치자 내전을 선동하고 있습니다. 자기는 살겠다고 정말 구질구질하게 굴고 있습니다." <br><br>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 '윤석열의 난'이라고 부르며 수위 높은 공세도 퍼부었습니다. <br> <br>[정동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반란에 실패했으면 목을 내놓는 것이 순리입니다. 동서고금역사의 반란 수괴들, 반란의 대장들은 다 그렇게 했습니다." <br> <br>[추미애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윤석열의 12.3 내란은 아마도 후대의 역사가 갑진년 윤석열의 난이라고 기록할 것 같습니다." <br> <br>민주당 핵심 관계자는 "대통령이 소요 폭동을 지시하는 것"이라며 "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하다는 걸 보여주는 방증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민주당은 대통령에 대한 체포영장 집행 가능성에 대비해 의원들에게 국회 경내에 집결해달라는 비상소집 지침을 내렸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원내 관계자는 "극렬 지지자들이 난동을 피울 가능성이 있지 않냐"며 "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 대비하자는 차원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 나경원, 윤상현 의원 등 12명에 대해서는 내란 선전·선동 혐의로 고발했습니다. <br><br>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 3월 31일 전에 조기대선이 치러져 자신이 대선을 못 나가도 상관없다며 윤 대통령에게 즉각 하야를 요구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구자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 /><br /><br />구자준 기자 jajoonnea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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