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 군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의혹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어제(2일)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군이 적의 도발을 유도하기 위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만약 군이 적의 도발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을 했다면 경의선·동해선 폭파 시에 파편물들이 남측으로 많이 넘어왔는데, 그때 북한으로 사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실장은 또 우리 군은 국민을 보호하고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지, 적의 도발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군이 지난해 10월 평양으로 무인기를 날렸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지난달 3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군이 대북 전단을 제작해 뿌리고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는 것 같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10302560859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