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하마스 경찰청장을 포함해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관리들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2일 새벽 인도주의 지역으로 지정된 가자지구 무와시 난민촌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어린이 3명과 여성 3명, 남성 4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 중에는 마흐무드 살라 가자지구 경찰청장과 그의 부관 호샴 샤완도 포함됐다고 시신을 수습한 병원 측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가자 지구 중심부 살라 알 딘 거리에서도 8명이 사망했으며, 사망자들은 구호 호송을 돕는 지역 위원회 소속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하마스 내부 보안기구의 고위 간부를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경찰 고위 장교인 호삼 샤환이 하마스의 무장 조직이 이스라엘군을 공격하는 데 사용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관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지구의 하마스 정부는 전쟁 발발 전 수만 명의 경찰을 운영하면서 공공질서를 유지해 왔지만, 이스라엘의 표적이 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경찰이 사라진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0300084552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