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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남동 관저 앞 대치…체포 저지 시민들 몰려들어

2025-01-02 1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공수처가 조금전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시도하기 위해 윤 대통령 관저에 도착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경호처와 긴 대치가 이어질 전망인데요. <br> <br>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<br> <br>최재원 기자, 공수처가 관저 안으로 아직 진입을 하진 않았죠?<br><br>[기자]<br>네, 공수처는 조금 전 7시 18분쯤 윤 대통령 관저로 연결되는 도로에 도착했고요. <br> <br>윤 대통령 체포 시도는 조금 뒤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.<br> <br>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 시도는 헌정 사상 이번이 처음인데요. <br> <br>공수처 검사와 수사관, 수사 경찰들이 조금 뒤 관저 진입을 시도할 전망입니다. <br> <br>대통령경호처는 "적법 절차에 따라 경호 조치할 것"이라며 "입장에 변화가 없다"는 반응입니다. <br> <br>공수처가 진입을 시도할 경우 막을 수 밖에 없다는 입장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관저 철문을 두고 양측이 긴 시간 대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> <br>경찰은 오늘 한남동 관저 인근에만 2800명의 기동대를 투입했는데요. <br><br>도로를 따라 차벽을 설치하기도 했습니다. <br><br>공수처와 경호처 충돌 상황과 체포 저지 집회 참가자 등의 돌발행동 등을 관리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> <br>시민 수백 명이 윤 대통령 체포를 반대하면서 오전 5시쯤부터 모였는데요. <br> <br>이들은 오전 7시부터 집회를 신고한 만큼 경찰이 해산 명령을 내리면서 충돌이 빚어졌고요. <br> <br>현재는 체포 저지 집회 참가자들이 관저 앞 일부 도로를 점거한 채 "영장을 취소하라" 등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체포 저지 집회 참가자들이 공수처의 통행을 방해하거나, 체포 촉구 집회 참가자들과 충돌을 빚을 상황 등을 대비해 긴장된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대통령 관저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추진엽 <br>영상편집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최재원 기자 j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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