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경찰력도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와 함께 공조수사본부를 꾸린 경찰 특수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임예진 기자! <br /> <br />경찰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 특수단은 체포영장 집행 주체인 공수처와 함께 집행 시기와 방법을 논의해 왔는데요. <br /> <br />아침 7시 반 기준 서울 한남동 관저 주변에는 기동대 45개 부대, 2천7백여 명이 투입돼 현장을 통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서울 강남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한남대교 북단부터 남산 1호터널 진입로까지 기동대 버스 135대가 배치돼 진을 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저로 향하는 길목에도 질서유지선과 바리케이드가 쳐졌고, 경찰이 민간인 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가 영장 집행을 위한 경찰기동대 요청이 불가능한 문제는 아니라고 하면서 집행 과정에 경찰이 얼마나 개입할지 관심이 모였는데요, <br /> <br />어제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공수처가 경찰 기동대의 지원을 받는 건 위법하다고 지적하자 <br /> <br />경찰 특수단은 공수처와 법적 검토와 협의를 거쳐 위법성 문제가 제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경찰은 관저 내부에는 들어가지 않고, 관저 밖 상황 정리를 위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관저 인근에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집회 인원이 수백 명 모였는데, 큰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YTN 임예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0308410582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