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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수처, 관저 최근접 경호처와 대치…경호처장 “수색 거부”

2025-01-03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위해 대통령 관저에 도착한 공수처와 경찰 특수단이 조금 전 군부대 저지선까지 뚫고 관저 인근으로 이동했습니다. <br> <br>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<br> <br>최재원 기자, 윤석열 대통령 체포가 임박한 건가요?<br><br>[기자]<br>현재 말씀하신대로 공수처가 1차 철문을 열고 군 부대 저지선까지 통과하면서 관저 인근으로 이동했는데요. <br><br>이번엔 경호처와 대치하고 있어서 체포까지는 좀 더 상황을 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 <br><br>공수처는 오전 8시쯤 체포 절차를 시작했다고 밝혔는데요. <br><br>관저 앞에 설치된 1차 철문을 열고 들어갔지만 버스와 군용 차량이 길목을 막고 있었습니다. <br><br>군부대와 대치했지만 이후 저지선을 뚫고 관저 인근으로 진입했는데요. <br> <br>지금은 관저 최근접 경호를 담당하는 경호처와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 <br><br>공수처는 대통령경호처장에게 체포영장을 제시하면서 협조를 요청했지만 경호처장은 '경호법과 경호구역을 이유로 수색을 허락할수 없다'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오늘 한남동 관저 인근에만 3천여 명의 기동대를 투입했는데요.  <br><br>도로를 따라 차벽을 설치하기도 했습니다. <br><br>체포 저지 집회 참가자 등의 돌발행동 등을 관리하기 위해서입니다.  <br><br>시민 수백 명이 윤 대통령 체포를 반대하면서 오전 5시쯤부터 모였는데요.  <br><br>이들은 오전 7시부터 집회를 신고한 만큼 경찰이 해산 명령을 내리면서 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. <br><br>관저 외곽에서는 9백 명이 모여 "영장을 취소하라"는 구호를 외치는 등 체포 저지 집회가 계속 열리고 있습니다. <br><br>경찰은 체포 저지 집회 참가자들이 공수처의 통행을 방해하거나, 체포 촉구 집회 참가자들과 충돌을 빚을 상황 등을 대비해 긴장된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대통령 관저 앞에서 전해드렸습니다.<br><br>영상취재: 추진엽 <br>영상편집: 이태희<br /><br /><br />최재원 기자 j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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