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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'윤 체포' 재시도 촉각...주말 비상 의총 소집 / YTN

2025-01-04 3 Dailymotion

정치권은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재집행 시기와 성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주말인 오늘도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나란히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, 국회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비상 의원총회는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각각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공수처에 내란 혐의 수사권이 없단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기관의 역량이 떨어지고, 인적 구성이 야권에 편향적이란 주장도 들고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체포 영장 집행을 비판하는 건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려는 게 아니라 법치주의와 나라를 지키겠단 거라며 공수처를 향해 무리한 수사를 중단하고 사건 일체를 경찰로 넘기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제 윤 대통령 체포 시도 과정에서 군과 경찰이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 지휘에 따르지 않은 건 명백한 하극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또 야권 인사들로만 구성된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대상에서 형법상 내란 혐의는 빼기로 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문제 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쟁점을 줄이고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'재판 리스크'를 피하려는 꼼수를 쓰고 있단 겁니다. <br /> <br />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한 핵심 사유가 내란 혐의 아니었느냐며 헌법재판소는 졸속 탄핵안을 각하하고 국회에서 재의결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당 내부에선 자칫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극단적 정치세력으로 비칠까 우려하는 기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중진 의원은 YTN과 통화에서 내심 윤 대통령과 갈라서고 싶은 이들이 많지만, 절대 안 된다고 주장하는 일부 인사들의 목소리가 큰 상황이라고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초선 의원은 당이 이성을 잃은 것 같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는 윤 대통령을 설득해 빨리 수사에 협조하게 하는 거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야당 움직임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비상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이 관저에 틀어박혀 여전히 내전을 선동하고 있다며 가장 큰 책임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경제를 살려야 할 부총리로서 경호처의 체포 영장 집행 저지를 방조해 오히려 불확실성을 키웠다며 즉각 공수처의 영장 집행에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10416542377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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