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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관저 앞 '탄핵 찬반' 집회 계속...충돌 가능성에 긴장감 / YTN

2025-01-04 2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재집행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, 대통령 관저 일대에선 찬반 집회가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가 진 뒤에도 집회 참여자들이 오히려 늘면서,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,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한남대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통령 관저 주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밤샘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에 이어, <br /> <br />광화문 인근에서 탄핵 찬반 집회를 벌이던 양측 참가자들까지 지금도 이곳으로 계속 밀려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도 1시간 전쯤 이곳에 도착했는데요. <br /> <br />주변 도로는 물론 지하철역에서도 체포 영장 집행과 반대를 요구하는 참가자들이 서로를 향해 구호를 외치며 갈등을 빚었는데, 다행히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한남대로 3개 차선에서 시작한 양측의 집회는 7개 모든 차선을 점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인파가 계속 몰리며 분위기가 격앙되자 일부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나인원한남에서 한남오거리 사이에는 화려한 응원 봉을 든 탄핵 촉구 집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재집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관저로 행진하다가 경찰과 대치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한강진역 바로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체포 영장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찬가지로 경찰의 제지로, 일단 관저로 들어가는 길목까지는 진입하지 못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양측의 충돌을 대비해 양측 집회 사이 차벽과 바리케이드를 세웠고요. <br /> <br />지하철역과 도로에서도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해 경력을 배치해 통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미 밤이 됐는데, 영장 재집행 가능성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아직 단언하기는 어렵지만, <br /> <br />일단 공조수사본부 등 체포 영장을 재집행하려는 움직임은 오늘 포착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관저 앞 통행 제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박종준 경호처장 등은 오늘로 통보된 경찰의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게 이유였는데, 공조본의 영장 재집행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일단 체포 시도가 재개된다면 경호처와 공조본의 충돌도 배제할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0420431706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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