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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기상이변' 2024년 가장 뜨거웠다...올해도 시작부터 눈·한파 / YTN

2025-01-04 7 Dailymotion

기상이변이 잦았던 지난해, 한반도 연평균 기온은 관측 이래 처음으로 14도를 웃돌며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역시 급변하는 날씨에 대비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는데, 당장 오늘부터 내일까지 많은 눈이 내린 뒤 한파가 찾아옵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계절마다 난생처음 겪어보는 날씨, <br /> <br />2024년은 역대급 기록이 쏟아지며 기상 달력을 새로 쓰게 했던 한해였습니다. <br /> <br />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로 인해 한반도 주변 바다 온도도 달아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따뜻한 바다는 한반도에 고온의 봄을 가져왔고,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는 늦가을까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급기야 지난해 한반도 연평균 기온은 14.5도로 사상 처음 14도를 돌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래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해 1년 열두 달 가운데 월 평균 기온은 평년 수준 아래로 내려간 달이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한반도에 찾아온 역대급 기온은 전 지구적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/YTN 재난자문위원·케이클라이밋 대표 : 지난해 한반도뿐 아니라 지구 기온도 산업화 이전 대비 1.5도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역대급으로 뜨거웠습니다. 특히 바다 온도도 예년보다 뜨겁게 유지됐는데, 우리나라 주변 바다 온도는 전 세계평균보다 2.5배 더 높았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이유로 지난해 우리나라에 예측하기 힘든 기상이변이 많이 기록된 것이죠 <br /> <br />이 같은 날씨는 올해도 지속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우선 예년보다 온화한 겨울 날씨 속에 주기적으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 변동 폭이 크고 날씨 변화 역시 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휴일인 오늘(일요일)과 내일(월요일) 사이 해안과 내륙에 많은 눈이 내리고 주 중반에는 강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[우진규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주로 우리나라 내륙을 중심으로 특보권에 도달할 수 있을 정도의 눈이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남서풍이 불고 있어 기온 변화가 관건입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한반도 주변 바다 온도가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, 한반도 연평균 기온이 지속적으로 올라 온난화가 심해지고 있다며, 올해 역시 기상이변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10502252228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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