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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'정책 뒤집기' vs 바이든 '대못 박기'...대선 연장전 / YTN

2025-01-04 0 Dailymotion

미 대선은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로 끝났지만, 트럼프와 바이든 대통령 간 대결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 정부의 정책을 뒤집겠다는 트럼프에 맞서 바이든이 미리 각종 행정 명령 등을 발령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당선인은 취임하면 석유와 가스 시추를 늘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당선인 : 우리는 석유와 가스를 시추할 것입니다. 그래서 1월 20일부터 1년 안에 에너지 가격을 50% 낮출 겁니다.] <br /> <br />또 전기차를 사면 보조금을 주는 IRA, 즉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바이든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을 뒤집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바이든은 퇴임 전에 미국 연안에서 신규 원유·가스 시추를 금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대통령은 시추 금지를 지정하는 권한만 있고, 철회 권한은 없어 후임자가 이를 뒤집기는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취임 1기 때 트럼프는 오바마 행정부의 연안 시추 금지를 뒤집는 행정명령을 내렸지만, 법원은 불법이라고 판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은 트럼프가 중단을 시사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도 추가하며 퇴임 전 마지막 힘 보태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오는 20일 취임식 때 백악관 등에 고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타계를 애도하는 조기가 걸리게 된 것을 놓고도 바이든을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은 트럼프가 카터로부터 품위를 배워야 한다고 지적하며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품위의 본보기였습니다. 품위야말로 세계가 미국에 기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현 정부의 정책을 뒤집겠다는 트럼프에 맞서 바이든이 '대못 박기'에 나서면서 둘의 대결은 대선 이후 연장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0506042318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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