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해에는 원하는 소원을 빌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분들 많은데요. <br /> <br />지금 서울 남산에는 새해 나들이 나선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. 이민재 리포터! <br /> <br />현장이 많이 북적이네요?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새해 처음으로 맞는 주말입니다. <br /> <br />소복하게 눈이 내렸지만, 보시는 것처럼 이곳에는 나들이에 나선 분들이 많은데요. <br /> <br />남산 팔각정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 주말을 맞아 제주도에서 서울로 여행온 가족들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강채연·강유민/ 제주시 연동 : 제가 올해 수능을 봐서 수능 끝나고 처음으로 이제 서울로 가족여행을 오게 되었는데 여기서 처음으로 눈을 봐서 설레고 행복한 것 같아요," "눈이 많이 와서 이런 예쁜 광경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추억인 것 같고 부모님하고 다시 이런 광경을 보면서 놀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보통 어렸을 때 고이 접은 종이학을 유리병에 넣어 소원을 빌어본 적 있으시죠. <br /> <br />이곳에 오면 그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, 팔각정 일대에 전시된 연하장은 그 무엇보다 특별합니다. <br /> <br />연하장은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간단한 글이나 그림을 담아 보내는 서장인데요. <br /> <br />이곳에 전시된 LED 종이학과 한지로 만든 대형 연하장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눈에 봐도 아름다운 종이학 연하장은 무려 4천 장으로 조성됐는데요. <br /> <br />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해치 연하장도 설치돼 있어 마치 해치가 학을 날려 보내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인지 새해 소망을 안고 남산을 방문한 시민들은 저마다의 소원을 잘 담아 보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2025년에는 푸른 뱀의 기운처럼 더 많이 행복하고 아프지 않은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서울타워에서 YTN 이민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민재 (minjae11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10515362783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