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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설에도 1만 명 집결…이 시각 대통령 관저 앞

2025-01-05 1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용산 대통령 관저 앞으로 가보겠습니다.<br> <br>오늘 하루 눈발이 날리는 궂은 날씨 속에도 대통령 체포 저지집회와 체포 촉구집회가 동시에 열렸습니다.<br> <br>현장에 나가있는 취재기자 연결해 봅니다. <br> <br>장호림 기자, 지금 대통령 관저 앞 상황은 어떻습니까? <br><br>[기자]<br>네, 오전부터 시작된 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는 오후 7시를 넘은 지금까지도 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눈이 내리는 날씨 속에 경찰 비공식 추산 1만여 명이 모여들어 노래를 부르고 구호 등을 외치고 있습니다. <br> <br>집회에 참석한 대통령 지지자 중에는 두터운 방한용 망토를 뒤집어 쓰는 등 밤샘에 대비하는 모습을 쉽게 볼 수 있었는데요. <br> <br>고위공직자 범죄수사처의 체포영장 유효시한이 내일로 끝나는 만큼, 밤을 새서라도 관저 주변을 지키며 체포팀 진입을 막겠다고도 했습니다. <br> <br>오후에는 박종준 경호처장이 보낸 5분 길이의 영상이 대형 전광판에 재생되자 집회 참가자들이 박수를 치고 환호하는 모습도 보였습니다. <br> <br>대통령 지지 집회에서 600m쯤 떨어진 곳에는 민노총 등이 주최하는 탄핵 촉구 집회도 열렸는데요. <br> <br>약 7천여 명 정도가 모여 윤 대통령 즉시 체포와 구속 등을 축구하며 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다행히 양측의 대치나 충돌 상황은 벌어지지 않았는데요. <br><br>경찰은 질서유지를 위해 30개 기동대 18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하고 만일의 상황에 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 용산 대통령실 관저 앞 한남대로에서 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권재우 <br>영상편집: 김태균<br /><br /><br />장호림 기자 holic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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