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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상목 “다치지 않아야”…공수처 협조 요청엔 ‘침묵’

2025-01-05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야당의 압박이 이어지는 상황에서 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 "법 집행 과정에서 시민들과 공무원이 다치는 일이 없도록 각별히 신경써달라"고 당부했습니다.<br> <br>공수처의 협조요청에 대해선 침묵을 이어갔습니다. <br> <br>임종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공수처로부터 대통령 경호처에 대한 체포영장 집행 협조 지휘를 재차 요구받은 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. <br> <br>오늘 "법 집행 과정에서 시민들과 공무원이 다치는 일이 없도록 각별히 신경써달라"고 당부하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.<br> <br>영장 집행이나 시위 과정에서 물리적 충돌은 없어야 한다는 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은 겁니다. <br> <br>공수처 요청에 대해선 별도의 언급은 없었습니다. <br> <br>공수처는 앞서 지난 1일에도 최 대행에게 같은 내용의 공문을 보낸 바 있습니다. <br> <br>당시 최 대행 측은 "권한대행이 대통령실 운영에 관해 협조할 수 있는 내용이 없어 회신하지 않았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최 대행이 그간 대통령 수사에 대해 신중한 입장을 고수해왔다는 점에서, 지난 특검법 거부 때와 마찬가지로 적극적인 협조에 나서긴 어려울 것이란 관측이 나옵니다. <br> <br>[최상목 / 대통령 권한대행(지난해 12월 31일)] <br>"형사소송법에서조차 군사 공무, 업무상 비밀의 보호를 주요한 가치로 여겨 이를 침해하지 않도록 압수수색 등의 제한을 두고 있는데, 이번 특검 법안은 이러한 보호 장치를 배제하여…" <br> <br>일각에선 국가기관 간 갈등이 장기화될 수 있는 만큼 최 대행이 상황을 정리할 필요가 있다는 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임종민 기자 forest13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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