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국방부 “체포영장 집행 저지 위한 군 병력 투입 부적절”

2025-01-05 7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통령 관저를 경호하는 군 병력들은 지난 1차 영장 집행 당시 공수처와 별다른 충돌없이 길을 터줬습니다.<br> <br>국방부는 오늘 "군 병력을 영장 저지에 투입하는 것은 부적절하다"는 기존 입장을 재확인 했습니다.<br> <br>김용성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에 대한 공수처의 체포영장 재집행 가능성이 제기되는 가운데 국방부는 오늘 “체포영장 집행을 저지하기 위한 군 병력 투입은 부적절하다”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했습니다. <br> <br>국방부 관계자는 “관저 경비부대는 외곽지역 경계가 주 임무고 이들을 임무에 부합하도록 운용해야 한다”는 입장에 변함이 없다”고 밝혔습니다.<br> <br>김선호 국방장관 직무대행은 앞서 두 차례에 걸쳐 대통령 경호처에 이 같은 입장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. <br> <br>현재 대통령 관저에는 외각경비 등의 임무를 하는 55경비단과 33군사경찰대 등이 파견 돼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 알려졌으며, 관저 근거리에 배치된 경호처 대테러팀에는 일부 707특수임무단 출신 부대원도 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 <br>차출 파견된 이들 모두 지휘통제 권한은 군이 아닌 경호처에 있습니다. <br> <br>이틀 전 윤 대통령에 대한 체포영장 저지를 위해 이들이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는데 경호처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 야당에서는 경호처가 대테러팀 인원들도 체포영장 집행 저지에 투입하려 한다고 주장하며 국방부에 707특수임무단 출신 부대원의 파견 복귀 명령을 내릴 것을 요구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조성빈<br /><br /><br />김용성 기자 dragon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