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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 측, 공수처장 포함 150여 명 고발 예고

2025-01-05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 측은 엊그제 있었던 1차 체포 영장 집행과 관련해서 공수처장과 경찰청장 직무대행, 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등 150여 명을 고발하겠다고 예고했습니다.<br> <br>영장 재집행에 대응하는 차원에서 적극적인 공세 전략을 펴는 것으로 보입니다.<br> <br>보도에 이민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그제 공수처와 경찰 체포팀 150여 명을 투입해 윤 대통령 체포에 나섰던 수사팀. <br> <br>오늘 윤석열 대통령 법률 대리인단이 이들을 검찰에 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고발 대상에는 관저에 투입된 체포팀은 물론 오동운 공수처장과 이호영 경찰청장 권한대행, 김선호 국방부장관 권한대행도 포함됐습니다. <br> <br>체포팀이 군사시설 보호구역 정문을 부수고 침입해 경호처 직원을 폭행하는 등 공무집행을 방해하고 군사시설보호법 등을 어겼다는 겁니다. <br> <br>경호처장과 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 관저 경호요청을 거부한 경찰청 차장과 국방부 차관은 직무를 유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<br>윤 대통령 변호인단은 정당한 법절차에는 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[배진한 /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] <br>"법정에서 영장실질심사 다 받을 거고 정당한 체포영장이든 구속영장이든 집행 대해서는 다 받고 다 밝힐 겁니다. 대통령이 피하면 뭘 피하겠습니까." <br> <br>하지만 이번 체포영장 집행 과정에서 공무집행의 적법성이 지켜지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대통령 측은 체포팀 경찰관들이 1급 국가 보안시설인 대통령 관저를 불법 촬영했다며 추가 고발도 예고했습니다. <br><br>또 대통령은 '헌법수호 책무’에 따라 법치를 바로 세워나갈 것이라고 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민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은원<br /><br /><br />이민준 기자 2minju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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