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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“또 막으면 경호처 수뇌부 전부 체포”

2025-01-05 34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경찰은 재차 방어 의지를 드러내고 있는 경호처를 향해서 압박 수위를 높이고 있습니다.<br> <br>만약 경호처가 2차 체포 영장 집행까지 방해한다면 경호처장을 포함한 경호처 지휘부를 모두 현행범으로 체포하는 방안까지 고려 중입니다.<br> <br>강보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오늘 경찰청 비상계엄 특별수사단이 대통령 경호처 경호본부장과 경비안전본부장을 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 입건했습니다. <br> <br>그제 윤석열 대통령 1차 체포 시도 이후 경호처장과 차장을 입건할 때와 같은 혐의입니다. <br> <br>당시 경찰 체포팀은 체포영장 집행을 저지하는 경호처장 등을 현행범으로 체포하려 했지만, 물리적 충돌 가능성을 우려한 고위공직자 범죄수사처 관계자가 현장에서 만류하면서 실제 체포까지 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. <br> <br>경찰은 2차 체포 시도 때도 경호처가 막아서면 사실상 경호처 수뇌부를 모두 체포하는 방안을 세운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경찰청 관계자는 "경호처장과 경호처 차장은 물론 본부장 2명까지도 현행범으로 체포에 나설 것"이라며 강경 대응 방침을 밝혔습니다. <br><br>경찰은 또 대통령실 등에 대한 경비를 맡는 서울경찰청 101, 202 경비단은 2차 체포 시도 때도 관저 진입 저지에 투입하지 않을 방침입니다. <br> <br>경찰 관계자는 1차 체포 시도 때 경비단을 투입하지 않은 건 "항명이 아니라 법과 원칙을 따른 것"이었다며 앞으로도 같은 원칙을 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 강보인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정다은<br /><br /><br />강보인 기자 riverview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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