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젤렌스키 "이틀 새 쿠르스크 전투서 북한군 1개 대대 전멸" / YTN

2025-01-05 0 Dailymotion

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파병된 북한군이 불과 이틀 사이에 1개 대대가 전멸하는 손실을 입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과 우크라이나 매체 RBC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4일 밤 영상 연설을 통해 쿠르스크주 마흐놉카 마을에서 전투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"3∼4일 이틀간 마흐놉카 인근에서 러시아군이 북한군 보병과 러시아 낙하산 부대로 이뤄진 1개 대대를 잃었다"며 "의미 있는 일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'1개 대대'가 일반적으로 수백 명 단위를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쿠르스크 지역에 약 1만1천 명의 병력을 파견했지만, 낯선 전쟁 환경과 지원 부족 속에서 총알받이로 내몰려 큰 손실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북한군 사상자가 3천 명을 넘겼다고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북한군의 참전에 힘입은 러시아군은 다수의 사상자를 감수하고 병력을 거듭 투입하는 인해전술 방식으로 지친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붙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RBC는 지난 이틀간 러시아의 병력 손실만 1천510명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의 나디야 마을을 장악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우크라이나 철강 산업에 코크스를 공급하는 광산이 있는 동부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를 둘러싸고도 러시아가 거센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FP통신은 자체 분석을 통해 러시아가 지난해에만 거의 4천㎡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드론과 미사일을 이용한 공방도 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제공받은 에이태큼스(ATACMS) 장거리 미사일로 접경지 벨고로드주에 공격을 시도했으나 모두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"우크라이나 정권의 이런 행동에 보복할 것"이라며 극초음속 탄도미사일로 키이우 중심부를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0523111484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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