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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10년 만의 눈 폭풍 이어 한파...유럽도 폭설 피해 / YTN

2025-01-06 2 Dailymotion

새해 초부터 미국과 유럽에 거센 눈보라가 몰아쳐 교통망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10년 만의 폭설이 내린 미국에선 곧바로 강력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돼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 만큼 거센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캔자스에서 뉴저지까지, 미국 중부에서 동부에 이르는 거대한 지역이 최악의 눈 폭풍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10년 만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일부 지역의 적설량은 최고 35cm에 이르렀습니다. <br /> <br />[캔자스시티 주민 : 제 평생 대부분을 이곳에서 살았는데, 이런 일은 처음인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주마다 수백 건의 교통사고가 접수됐고, 주요 고속도로가 잇따라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기 운항도 큰 차질을 빚어 수천 편이 결항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러 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생필품 사재기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눈 폭풍에 이어서 강력한 한파까지 들이닥칩니다. <br /> <br />기상 당국은 북극 한기를 감싸고 있는 북극 소용돌이가 남쪽으로 처지면서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지역에선 수은주가 영하 18도까지 내려가고 가장 남쪽인 플로리다도 영하권에 머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한파 속 대규모 정전 사태도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엘리사 라파 / 기상학자 : 이런 종류의 얼음은 나뭇가지와 전선을 무겁게 만들어 (정전)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주말 사이 영국과 독일 등 유럽 북부 지역에도 폭설이 내리면서 항공 대란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영국 북부에는 최고 40cm의 폭설이 내려 리버풀과 맨체스터 공항이 일시적으로 폐쇄되고, 일부 철도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투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이자은 <br /> <br />화면제공;KCTV WHIO WCPO KMBC Christopher Heffner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0623090573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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