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부 살해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신혜 씨가 재심에서 원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은 어제(6일) 김 씨의 존속살해 사건에 대한 재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경찰이 김 씨의 주거지에서 발견한 압수물은 영장 없이 위법하게 수집됐고, 자백 진술도 김 씨가 모두 부인해 증거 능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김 씨와 동생에 대한 성적 학대가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려워 수긍할 만한 살해 동기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 씨는 지난 2000년 3월 아버지의 성추행에 앙심을 품고 수면제를 탄 술을 먹여 숨지게 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선열 (ohsy5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10702152422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