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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-우크라 '영토 확보전' 격화...젤렌스키 "트럼프 취임 직후 만날 것" / YTN

2025-01-06 1 Dailymotion

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2주 앞두고, 향후 종전 협상에 대비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영토 확보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과 취임 직후 만나고 싶다며, 안보 보장 방안이 마련되면 러시아와 협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조수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동부 쿠라호베를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쿠라호베는 돈바스 남서부 최대 정착지로, 우크라이나군의 중요 병참 기지인 포크로우스크로 가는 요충지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도네츠크 물류 지원도 어려워졌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째 치열한 전투가 이어지고 있는 쿠르스크에선 양측이 서로 성과를 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전날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에서 수백 병의 병력과 전차 10대 등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반격에 나선 우크라이나군은 이틀간 북한군이 1개 대대 규모 병력을 잃었다며, 러시아가 마땅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속한 종전을 공언해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일이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, 영토 확보전이 더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을 취임 직후 만나고 싶다며 트럼프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미국 없이는 안보 보장이 불가능합니다. 러시아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안보 보장 방안을 말하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러한 안보 보장 방안이 먼저 마련돼야 러시아 측과 대화할 수 있다며 처음부터 3자 회담을 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트럼프가 전쟁을 끝낼 적임자라고 평가하기도 했는데,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이 전쟁 시작 후 우크라이나를 항공기로 방문하는 첫 번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: 유현우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10703141126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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