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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 일정도 빡빡한데..."최상목에 사법 부담 주지 말라" / YTN

2025-01-06 0 Dailymotion

이번 달 한미일이 잇따라 기준 금리를 결정하고 트럼프가 취임하는 등 금융·외환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정이 줄줄이 예고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더해 정치가 경제를 흔드는 답답한 현실에 이창용 한은 총재에 이어 이복현 금감원장도 최상목 대행에 부담을 주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외국인은 지난달 우리나라 국채 선물을 16조 원어치 팔았습니다. <br /> <br />3년여 만의 최대 물량입니다. <br /> <br />달러 강세에 정치 불안이 맞물리며 원달러 환율은 지난 한 달간 70원, 석 달간 160원 가까이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달엔 굵직한 국제 금융 관련 일정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6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에 이어 20일 트럼프가 취임해 새 정책을 쏟아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24일 일본에 이어 29일, 한국시각으로 30일, 미국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. <br /> <br />악재가 시장에 선반영 돼 있다지만 고환율 해소는 난망입니다. <br /> <br />[문정희 / KB국민은행 수석연구위원 : 지나치게 원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국내 정치 상황이 빨리 진정이 돼야 결국에는 원화 저평가도 어느정도 좀 빨리 진정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이런 상황을 언급하며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사법적 부담까지 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쪽으로 영향을 미쳐달라고 요구하는 건 우리 경제에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달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사례를 들며 우리를 향한 국제 시각도 냉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디스는 지난달 프랑스의 정치적 불안과 재정적자를 이유로 국가 신용 등급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의 경우 피치는 3월, S&P는 4월, 무디스는 5월 우리나라 국가등급을 내놓은 점으로 미뤄 이른 봄부터 재평가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재평가도 그렇지만 프랑스 사례에서 보듯 강등은 정해진 일정표가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이정욱 <br /> <br />디자인 이가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10705004453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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