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동부와 중부 지역에 10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연방 의회 의사당에서 지난해 11월 치러진 대선 결과를 인증하는 상·하원 합동회의는 큰 차질 없이 열렸지만, 상당수 연방 정부 기관의 사무실이 문을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록키산맥이 있는 유타주부터 대서양과 맞닿은 워싱턴 디씨와 펜실베이니아까지, 6천만 명이 모여 사는 미국의 허리 지역에 겨울 폭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폭설의 원인은 북극 상공에 머물러야 있어야 할 얼음 공기가 풀려 이 지역으로 쏟아져 들어왔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폭설로 인한 비상사태가 선언된 가운데, CNN은 이번 폭설로 미국 전역에서 최소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뮤리엘 바우저 워싱턴 DC 시장은 "오늘 밤과 내일 도로에 꼭 있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집에 머무르고, 도로에서 벗어나라"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중부와 동부 지역 일부 고속도로들이 전날부터 내린 눈으로 인한 결빙 등으로 폐쇄된 가운데 버지니아, 메릴랜드, 인디애나, 캔자스, 켄터키주 등에서 5∼6일 수백건의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 텍사스 등 2천만 명이 사는 지역에는 얼음 돌풍에 토네이도가 또 몰아쳐 12만 명 이상이 정전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0709491505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